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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년한국일보>자연을 품은 미술관…"풍광이 예술이네!"(345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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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은 미술관…"풍광이 예술이네!"


코로나19가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틀어놓았다. 방역당국은 될 수 있으면 집 안에서만 머무르며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렇다고 온 종일 집콕만 할 수 없는 법. 이제 며칠 후면 사색하기 좋은 가을이 온다. 이즈음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재미난 놀이터로 미술관만한 것이 있을까?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연을 품고 있는 미술관들을 소개한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족이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들이다.

△1. ‘솔거미술관’: 신라 시대의 화가 솔거의 이름을 따온 미술관이다. 경주엑스포 공원 안에 위치한다. 주변에 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뤄 사시사철 계절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사진 명소는 제3전시실의 통창(내가 풍경이 되는 창)이다. 카메라 셔텨를 누르면 자연못 ‘아평지’가 그대로 배경이 된다. 유럽식 조경과 한국적 조형물의 조화를 이룬 ‘시간의 정원’도 있다.

△2. ‘바우지움조각미술관’: 한마디로 돌과 바람이 빚어낸 미술관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 위치한다. 규모는 1만 6000여 ㎡. ‘바우지움’은 강원도 사투리(방언)로 바위를 뜻하는 ‘바우’와 ‘뮤지엄’을 더해 지었다. 3개의 전시관과 5개의 테마 정원으로 나눈다. 근현대 조각관은 조각 40여 점을 모아 놓았다. 통유리벽 너머로 소나무 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3. ‘호암미술관’: 용인 에버랜드와 지척이다. 고미술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이지만, 우리 조상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만날 수 있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이 미술관의 대표적인 공간은 ‘희원’. 한국 전통 정원의 멋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그래서일까? 희원을 거닐다 보면 고궁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4. ‘이응노 미술관’: 대전에 있는 숲속의 미술관이다. 널따란 잔디밭과 조형물이 건물과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엥이 남긴 아시아 유일의 건축물이다. 그 때문에 많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5.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관 여행에서 늘 첫 손에 꼽히는 곳이다. 넓디 넓은 옥외조각장과 산책로,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다. 그래서인지 서울 근교 언택트 여행지로 인기를 끈다. 어린이미술관에서의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은 덤이다.

△6. ‘구하우스’: 2016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열었다. 말하자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예술가의 집’과 같은 미술관이다. 반짝이는 벽돌로 가득 둘러싸인 건물에 들어서면 거실, 서재, 라운지 등 총 10개로 나뉜 ‘생활공간’이 등장한다. 정원과 루프탑을 오가며, 양평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멀리 보이는 북한산의 정기까지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7. ‘뮤지엄 그라운드’: 미술관의 작품보다 풍경이 더 아름다운 미술관. 경기도 용인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 미술작품뿐 아니라 미술관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재창조해내는 영상과 설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8. ‘유민미술관’: 제주도 섭지코지의 명물이자 국내 첫 아르누보(‘새로운 예술’이라는 뜻) 공예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역시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으며, 안과 밖의 경계가 모호한 것이 특징. ‘영감의 방’등 아르누보 유리공예를 전시한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사각틀 안으로 보이는 ‘뷰 파인더’창문은 모든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가는 핫 플레이스다.

△9. ‘시안미술관’; 경북 영천에 있다. 폐교된 화산초등 가상분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2만 ㎡에 가까운 넓은 잔디 조각공원. 유럽풍의 삼각 지붕을 얹은 3층 건물(본관)은 전시관과 영상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조각공원 곳곳에 아름드리 플라타너스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10. ‘박수근미술관’: 강원도 양구에 있다. 이름 그대로 세계적 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주제로 조성됐다. 미술관과 수근수근마을 등 문화적인 가치와 연계한 것이 특징. 박수근 기념전시관, 박수근 파빌리온, 현대미술관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옆에는 자작나무숲과 빨래터가 있으며. 어린이미술관도 연면적 1500㎡ 규모로 들어섰다.

△11. ‘뮤지엄 산(SAN)’: 강원 원주의 산상 미술관으로, 해발 275m에 자리한다. 미술이 자연, 건축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지 보여주는 곳이다.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 작품이다. ‘산(SAN)’이라는 이름은 공간(Space)과 예술(Art), 자연(Nature)을 뜻하는 영문 앞글자를 딴 것. 웰컴 센터에서부터 꽃과 물, 돌 등 각기 다른 주제의 정원이 700여 m 이어진다.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이경진 기자
출처: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2008/kd20200831060013103170.htm?s_re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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