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 전시
  • 현재전시내용
  • Signals and Body

Signals and Body

  • image1

Signals and Body

  • 기간2023.07.24 ~ 2023.10.10
  • 장소박대성 전시관 1~3전시실
  • 작가김미련·손영득, 정재은, 이상익
  • 작품서양화 26점 설치 3점 미디어아트 2점
  • 주최/주관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전시서문

  • 1관 로컬포스트(김미련&손영득)-‘Re:site’ <불안과 안정사이>&<안개의 그림자 II>
  • Re:site는 ‘곳’, ‘장소’라는 뜻으로서 라는 것은 동시대적인 시간성과 공간성을 다시 재설정한다는 의미이다. 김미련&손영득 작가는 도시공간의 재개발과 난개발등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도시 마을의 급격한 변화는 공동체의 와해를 가져올 수 있고, 거주의 불안정성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수 있다. 이러한 도시의 시공간의 현재적 상황과 시공간을 이웃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질문하고 성찰함으로써 도시의 시공간을 재구성하고 재설정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VR영상의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역사와 장소, 기억에 관한 서사를 몸의 시지각적이고 촉각적인 몰입감으로 놀이처럼 감상할 수 있다.
  • 2관 정재은 - 비뚤어진 의자라도 괜찮아
  • 정재은 작가는 드로잉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실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연구를 작업으로 선보이는 작품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은 교육 수준과 풍족한 사회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아이러니인 ‘정서적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이미지와 언어를 통해 습득하는 관념은 점점 방대해져 간다.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관념은 수만가지가 넘어갈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어떠한 삶의 태도를 가지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어 보고자 한다.
  • 3관 이상익 - 순간의 공존
  • 이상익 작가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면들을 차용하여 자신만의 회화로 재구성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경주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회화로 구성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경주의 모습과 회화라는 매체에 대중적인 레디-메이드 이미지가 혼재된 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